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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역축제가 많이 열리고 있는데요
그런데 매년 축제가 끝나면 관광객이 늘어서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됐다고
자치단체들이 발표하고 있지만
과연 얼마나 믿을 수 있을까요?
신동식 기자!
【 END 】
【 VCR 】
산청군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9일동안 열린 한방약초축제에
120여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360여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거뒀다고 추산했습니다.
산청군은 톨게이트를
통과한 차량에
4를 곱해 관광객을 계산했습니다.
행사장이 고속도로 입구여서
다들 축제장을 다녀가는데다
차량에 4명씩을 타고 온다는 겁니다.
이렇게 계산한 120만명에 3을 곱해
경제효과 360억원을 계산했습니다.
【 인터뷰 】밥먹고 가면 그정도는 써요
대부분의 축제가 이런 방식으로
결산을 합니다.
선거를 통해 당선되는 단체장에겐
축제가 일종의 치적사업이 되다 보니
숫자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인터뷰 】정치수단화 반대
함양군은 기후와 식생등에 대한
검증도 없이 올해 처음
플로리아 축제를 시작했습니다.
더욱이 행사를 주최한 업체는
꽃 축제를 열어본 경험도 없었습니다.
【 인터뷰 】전 it 전문가
하동군은 올해 외부 전문가를
축제 부문별 감독으로 영입했습니다.
그중에는 세계적인 공연을 기획했던
문화기획가와 발효차 연구소장,
그리고 차를 전공한
대학 교수도 있습니다
지역 축제에 민간 전문가들의 전문지식을
활용한 겁니다.
(S\/U) 성공하는 축제는
분명 이유가 있었습니다.
관광객의 수나 규모를 키우기보다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내실을 다지는 축제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행복한 축제였습니다. MBC뉴스 신동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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