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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자리 사정이 악화되면서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들도 직장을 잃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생계가 막막해진 상황에서 불법체류자로
내몰리고 있는 외국인들을
설태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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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에게 직업을 소개해 주는
고용지원센터에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대부분 3년 기한의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들로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가 돼
이 곳을 찾은 겁니다.
◀INT▶ 베트남인
"일이 없어 이리로 왔습니다.."
이들에게 한국은 기회의 땅으로 여겨졌지만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INT▶ 중국동포
"노는 사람이 많아.."
일정기간 실업급여를 받는 내국인에 비해
외국인들은 고용보험 의무가입 대상이 아니어서경제적 지원이 막막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S\/U) 더우기 이들은 현행법상 2달내에 직장을
구하지 못하면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현재 울산지역에서 고용허가제로 거주하는
외국인은 모두 4천백여명,
노동부가 올해 입국할 외국인 근로자 수를
지난해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면서,
이들의 꿈도 그만큼 줄어 들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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