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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농촌마다 물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가뭄이 길어지면서 일부 저수지는 바닥을
드러내 농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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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90%이상이 논 농사에 의존하고 있는
울주군 두동면의 농촌 들녘입니다.
이맘때면 곳곳에서 모내기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반 올해는 논을 갈아둔 채로
잡초만 무성히 자라고 있습니다.
지난해 가을부터 계속된 가뭄으로 농업용수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INT▶농민(울주군 두동면)
논에 물을 공급할 마을 저수지는 물을
끌어 올리지도 못할 만큼의 수위만 지키고
있습니다.
S\/U)현재 울산지역 저수지의 평균 저수량은
20%를 밑돌아 일부 저수지는 이처럼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비교적 규모가 큰 30만톤 이상 저수지
15곳의 사정은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나머지
85개 소류지는 10%미만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오는 20일까지 비가 오지 않을
경우 모판의 모가 웃자라서 올해 벼 농사를
망칠 우려가 높다며, 애간장을 태우고
있습니다.
◀INT▶농민(울주군 두동면)
사상 최악의 가뭄이 계속되면서 농촌마을
주민들은 하늘만 쳐다보며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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