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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대부업체 419명적발

서하경 기자 입력 2009-05-01 00:00:00 조회수 51

◀ANC▶
경찰이 불법 대부중개업체 단속을 벌여
419명을 적발했는데, 이들이 챙긴 수수료만
100억원이 넘었습니다.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힘든 서민들이 피해자였습니다.

서하경기자입니다.
◀END▶
◀VCR▶
중구 학성동의 한 사무실.

이곳에서 지난달까지 대부업체를 운영한
최모씨는 실직자 3백명을 상대로
재직증명서를 위조해 불법대출을 알선한뒤
7천만원의 수수료를 받고 사라졌습니다.

경기도 부천에서 대출알선업을 하는
32살 김모씨도 급히 월세돈이 필요한
26살 오모씨에게 수수료 20%를 떼고 3백만원을
알선하는 등 91명으로부터 4천 2백만원을
수수료로 가로챘습니다.

◀SYN▶오모씨\/피해자

경찰이 30개 대부업체를 수사한 결과
모두 419명이 적발됐으며,
이들이 챙긴 수수료만 백억원이 넘습니다.

무등록대부업을 하는 이모씨는
5백만원을 주고 개인신용정보 6만건을 사들인뒤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대출을 알선했으며,
심지어 연 365%의 이자를 챙기며
협박까지 일삼았습니다.

피해자는 대부분 신용등급이 낮거나
실직자로 은행에서의 대출이 불가능해
높은 수수료를 떠안고서도 돈을 빌려야하는
서민들이었습니다.

◀INT▶서상완 울산지방경찰청

경찰은 적발된 419명중 김모씨 등 4명에 대해
대부업 등록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15명은 불구속입건했습니다.

s\/u)경찰은 불법대출중개업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세금추징을 위해
세무서에 수사결과를 통보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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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경
서하경 sailor@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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