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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에서 북구 주민들은 진보세력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한나라당 내부에서는 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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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c.g>> 진보신당 조승수 당선자는 49.2%의
득표율로 한나라당 박대동 후보를 4천여표차로 따돌리고 4년만에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고도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중도하차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주민들은 다시 한번 조 당선자를 이 지역
대표 일꾼으로 선택했습니다.
c.g>> 지난달 15일과 24일 울산MBC의 2차례
여론조사에서 모두 한나라당 후보에 뒤쳐지며
2위를 달렸지만 민주노동당과의 극적인
단일화에 성공하며 대역전극을 폈습니다.
◀INT▶조승수 당선자\/ 진보신당
반면 한나라당은 지역 국회의원들은 물론
박희태 대표와 정몽준 최고위원 등 거물급
인사들이 나서 총력 지원유세를 펴고도
판세를 되돌리지 못했습니다.
경제살리기를 명분으로 내부 반발을 무릅쓰고
전략공천을 감행했지만, 후보단일화를 앞세운
진보진영에 선거의 주도권을 빼앗기면서
유권자들의 이목을 끄는데도 실패했습니다.
여기에 선거막판 무소속 김수헌 후보와의
단일화가 불발에 그치며 선거전략 부재를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또 해묵은 색깔론까지 끄집어 내며 유권자들의
외면을 샀습니다.
c.g>> 한나라당의 한 고위 당직자는 지나친
자만과 모래알 같은 조직력이 이번 선거 패배의
원인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 때문에 당 내부에서는
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론과 문책론까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재선거 결과는 한나라당 일색이었던지역 정치구도에도 적지않은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물론 내년 6월 지방선거에까지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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