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단일화에 묻힌 선거

조창래 기자 입력 2009-04-28 00:00:00 조회수 193

◀ANC▶
이번 북구 재선거는 후보 단일화에 관심이
모아진 데에다 막판에는 색깔 논쟁까지
빚어지면서 제대로 된 후보 검증이나 정책
대결이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END▶
◀VCR▶

윤두환 전 의원의 선거법 위반에 따른
의원직 상실로 북구는 지난달 13일 재선거
지역으로 확정됐습니다.

이 때부터 각 정당은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하고, 한나라당은 이미 확보한 의석을
잃지 않기위해, 진보진영은 원내 진입을 위해
사활을 건 총력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한나라당은 공천 신청자를 배제하고 전략공천을 강행해 2명이 탈당하는
파행을 겪었습니다.

또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정책대결은
뒤로 한채 선거기간 내내 후보 단일화
논의에만 매달렸습니다.

◀INT▶정준금 정책대학원장\/ 울산대학교

결국 양 당의 단일화 협상은 전국적인 관심을 끌며 선거전략 면에서는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지만, 단일화 직후 민주노동당 대변인이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사퇴하는 등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특히 단일화 논의에 묻혀 후보의 자질 평가나공약에 대한 검증은 소홀해 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기에 선거 막판에 터진 색깔론은
이번 선거를 더욱 혼탁하게 만들었습니다.

한나라당은 진보신당을 좌파세력으로 몰며
힘있는 여당의 지역발전론을 강조했고,
진보신당은 수구세력이 선거전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며
맞받았습니다.

◀S\/U▶ 결국 또 다시 보수와 진보의
한치 양보없는 맞대결 구도로 치르게 된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과연 어느쪽에 힘을
실어줄 지,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