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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사업자인 거대통신사들이
자신들의 유료서비스를 위해 지상파 방송을
무료로 공급할 수 있게 해달라며
전방위 로비를 펼쳐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만약 이들의 입장이 관찰되면 지역방송과의
약속을 뒤엎는 겁니다.
특별취재단 서준석 기자의 보돕니다.
◀VCR▶
지난해 12월! IPTV사업자들은 지역방송의
권역내 재전송을 위해 가구당 수신료를
지불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공공재인 무료 지역 지상파를 유료서비스인 IPTV에 탑재하는 대신 지역 시청자 권익과
지역 컨텐츠 활성화를 위해 제작비용을 부담
하겠다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INT▶ 윤종록
하지만 나빠진 경제상황으로 올해 목표인
200만 가입자 확보가 쉽질 않자 KT와 SKT 또
LG데이콤등 IPTV 사업자들의 말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지역방송등 모든 지상파 방송이 공짜로 그것도 의무적으로 유료서비스에 포함돼야하며 방송
콘텐츠 투자 역시 사설프로그램 공급업체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한
겁니다.
이같은 주장은 IPTV 3사가 지난 13일
방송통신위원회와 가진 비공개 간담회와 17일 한나라당 성윤환 의원이 마련한 토론회에서 잇달아 제기됐고 실제 관련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화INT▶ 성윤환 의원 보좌관
방송통신융합시대 차별화된 지역문화 컨텐츠
활성화 매체로 부각됐던 IPTV,
당장의 수익성에 급급해 시청자 복지를 위한
약속을 어길 경우 기존 유료매체들과 다를바
없는 재벌 통신사들의 돈벌이 수단이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지역MBC특별취재단 서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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