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는 오늘(4\/21)
감척어선 입찰에 서로 짜고 참여해
입찰가격을 낮춘 57살 황 모씨 등 두명에 대해 경매입찰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 등은 지난 2월
울산시에서 열린 감척대상 7척의 어선 매각
입찰에 참가해 1차에서 고의로 유찰시킨 뒤
미리 정해놓은 사람이 어선을 낙찰받는
수법으로 1억 9천만원 상당의 배를
6천500여만원에 낙찰받을 수 있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이들이 예산 조기집행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자입찰 대신 현장 공개 입찰을
실시하는 것을 이용해 전국 연안을 돌며
감척 어선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보고
담당 공무원과의 유착 여부 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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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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