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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억원대의 가짜 휘발유 제조 공장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이 업체는 페인트 희석제 제조업체로
정식으로 사업자 등록까지 한 뒤,
무려 1년 6개월동안이나 가짜 휘발유를 만들어
시중에 유통시켜왔습니다.
이만흥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부산 외곽의 한 화학용제 제조공장입니다.
솔벤트와 톨루엔등 화학용제를 보관중인
대형 저장 탱크들이 눈에 띕니다.
이 업체는 페인트 희석제와
기계 세척제를 만들어 판매하는 업체로
정식 사업자등록까지 했지만,
사실은 가짜 휘발유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지난 2007년 10월부터 1년 6개월동안
이 업체가 만들어낸 가짜 휘발유는
무려 천725만 리터,
싯가 210억원에 달하는 분량입니다.
업체 대표 33살 김모씨는
부산 사하구 구평동과 경남 김해시에
비밀 공장을 차려놓고,
톨루엔과 솔벤트에 값싼 공업용 메탄올을
각각 4:2:2로 섞어
가짜 휘발유를 만들었습니다.
◀경찰INT▶
이렇게 제조된 가짜 휘발유는
부산과 경남 지역 27곳의 소매상을 통해
조직적으로 유통됐습니다.
자금 추적을 피하기 위해
페인트 용제 업체의 차명 계좌를 이용해
돈세탁을 하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s\/u)경찰은 제조총책 등 4명을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가짜 휘발유를 공급받아 판매한
소매상 등 17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mbc news 이만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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