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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유리벽 부실시공

설태주 기자 입력 2009-04-16 00:00:00 조회수 72

◀ANC▶
요즘 벽면을 시멘트 대신 유리로만 시공하는 건물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런 곳일수록 안전이 더욱 중요하지만,
부실자재로 눈속임 하는 현장을
설태주 기자가 고발합니다.

◀VCR▶
◀END▶

지난 2월 준공된 14층짜리 건물입니다.

공간이 넓고 일조량이 많은 잇점 때문에
한 쪽을 모두 유리로 시공했습니다.

그런데 유리를 고정시키고 있는 실리콘을
잘라서 늘려 봤더니 힘없이 뚝뚝 끊어집니다.

두께 2cm의 강화유리에는 특수실리콘을 쓰도록 한 시방서와는 달리 부실자재를 쓴 것입니다.

건물 전체에 수백 개의 유리를 쓴
인근 대학 건물도 마찬가지입니다.

특수 실리콘의 가격은 개당 5천원선, 하지만
비규격 제품은 절반도 안되는 2천원선입니다.

◀SYN▶ 업체 사장

CG시작) 시험분석 결과, 규격제품은 100%의
외부 힘에도 견딜 수 있지만, 비규격 제품은 60% 밖에 견디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U) 대형유리를 고정시키고 있는 실리콘에
부실자재가 사용되면 결국 사고의 위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부실자재가 화재시
유독가스를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변형이 일어나 심할 경우 유리가 떨어져
나갈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INT▶ 교수
"태풍이나 강풍시 떨어질 위험까지.."

이 업체가 시공한 유리벽 건물은 전국적으로
수십군데나 돼, 해당 건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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