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기가 나빠지면서 남은 음식물들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푸드뱅크 사업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기업체 등의 음식물 기증이 크게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설태주 기자입니다.
◀VCR▶
◀END▶
감자탕의 재료를 만드는 한 식품 공장입니다.
먹음직스런 찌개들을 냉동처리해,
복지시설에서 보내온 차량들에 싣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경기 불황에 이 회사도 매출이 크게 줄었지만
2천5백명 분의 음식을 더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S\/U) 하지만 올들어 이처럼 음식을 모아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사업이 크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올 들어 푸드 뱅크에 기증된
음식물은 모두 69억원 어치로, 지난해 보다
34%나 줄었습니다.
식품회사의 생산량 조절로 잉여식품이
많이 줄었고, 기업체의 단체급식 잔반도
크게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INT▶ 푸드뱅크
이 때문에 농촌지역의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 등 푸드뱅크에서 공급하는
음식물에 의존하던 사람들이 몇 달째 공급을
받지 못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 독거노인
경기 침체의 여파가 푸드뱅크 사업에까지
미치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el3@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