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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주지가 애써 모은 전 재산을 대학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릴적 가난 때문에 과학도의 꿈을 접어야 했던 이 스님은 과학도 육성에 이 돈을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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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마을에 있는 조그만 사찰 지주인
염청 스님이 올해 개교한 울산 과기대를
방문했습니다.
평생 모은 현금 2억원과 부동산 5억원을
포함한 전 재산 10억원을 대학에 기부하기
위해섭니다.
염청 스님은 고향 울산에 이공계 특성화
대학인 국립 울산 과기대가 개교해 누구보다
기쁘다며, 세계적인 과학도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INT▶염청스님 고암사 주지
울산과기대는 기부금 전액을 학교발전
기금으로 운영해 우수 학생 선발과
인재 양성사업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INT▶조무제 울산 과기대 총장
지난 1987년 공해방지용 매연 정화 장치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던 염청스님은
한때 교통난 해소를 위한 소형 접시 비행기
개발에 몰두하기도 했습니다.
S\/U)어린시절 지독한 가난때문에 과학도의
꿈을 접어야 했던 염청스님은 전 재산을
기부한 뒤에도 과학자의 꿈을 접지 않고
있습니다.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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