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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칸에 장착을 하지않은 컨테이너가 도로에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기자가 확인 결과 상당수의 트레일러가
이런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데,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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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톤이 넘는 컨테이너가 인도 위를 10미터나
뒹굴었습니다.
트럭에 부딪친 전봇대는 밑둥이 완전히 드러났습니다.
오늘(3\/27) 오전 10시쯤 43살 안모씨가 몰던
트레일러가 내리막길에서 중심을 잃고 전봇대와 충돌하면서 컨테이너가 인도를 덮쳤습니다.
컨테이너를 제대로 고정시키지 않은 것입니다.
◀SYN▶ 사고 운전자 (짧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지나가던 사람이
있었더라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뻔 했습니다.
S\/U) 실제로 도로 위를 달리는 트럭들 가운데
얼마나 많은 수가 잠금장치를 하지 않고 있는지
직접 확인해 봤습니다.
겉보기엔 이상이 없어 보이지만 자물쇠를
잠그지 않거나 아예 고장난 채 다니는 차들이
무더기로 적발됩니다.
◀SYN▶ 경찰 (짧게)
"적치물 위반.."
이러한 불법은 화물을 싣는 부두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대부분 운전자가 내려 잠금장치를 돌리지 않은채 도로위를 질주합니다.
◀SYN▶ 운전자 (짧게)
"잠그면 우리가 위험.."
경찰청이 지난달 소통 위주로 단속지침을 바꾸면서 불법행위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SYN▶ 경찰 (짧게)
"경제 살리기로.."
달리는 시한폭탄과 같은 불법 컨테이너들이
느슨한 단속을 틈타 시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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