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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사라지는 벚꽃길(진주)-신동식 기자

한동우 기자 입력 2009-03-27 00:00:00 조회수 102

【 ANC 】
지금 남부지방에는
벚꽃이 꽃망울을 활짝 터트려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들이
도로공사 등으로 인해
훼손되고 있습니다.
신동식 기자!

【 END 】

【 VCR 】

경남 하동군 진교면에서
남해대교로 이어지는
지방도 1002호선,

벚나무들이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이 도로의 벚나무들은 심은지 오래돼
벚꽃 터널이 만들어질 정도로
지역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런데 아름드리 벚나무들이
밑둥만 남은 채 잘려 나갔습니다.

밑둥의 크기나 나이테로 봤을때
20년은 족히 된 것들입니다.

【 인터뷰 】이렇게 자르면 안됩니다.

도로를 확장한다는 이유로
베어내 버린 것입니다.

이렇게 잘려나간 벚나무는 160그루,
앞으로 60그루가 더 잘려나갈 처집니다.

하동군은 지방도를 관리하는
경상남도로부터 그루당 평균
90만원의 보상비를 받았습니다.

【 전화인터뷰 】전신주 매설 구간 나무 절단

(경남) 진주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국도 국도 2호선 벚꽃길도
남해고속도로 공사로 인해
이미 상당 부분이 훼손됐습니다.

(s\/u)매년 봄 흐드러지게 핀 꽃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던 벚꽃길이
추억속으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동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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