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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론 수준 합의

조창래 기자 입력 2009-03-24 00:00:00 조회수 65

◀ANC▶
북구 재선거를 앞두고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당 대표들과 후보들이 오늘(3\/24)
후보 단일화를 논의했습니다.

양당은 원론적인 수준의 합의를 이끌어 냈지만
여론조사 방식을 두고는 여전히 입장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진보진영을 이끌고 있는
민주노동당 강기갑,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가
두 손을 맞잡았습니다.

진보진영의 후보 단일화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데는 일단 두 당 모두 의견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협상 테이블에 앉기 전 양당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1년전 분당사태의 앙금이
남아 있는 듯 미묘한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INT▶강기갑 대표\/ 민주노동당
"국민적 요구, 어떠한 일이 있어도 끌어안고
진보진영 후보 만들어야"

◀INT▶노회찬 대표\/ 진보신당
"이 회담이 진보정당 운동 성찰 계기돼야"

진보 양당의 협상은 2시간을 넘겼지만 결국
이렇다할 결과물을 내놓지는 못했습니다.

민주노총 조합원과 비정규직 노동자,
북구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는 했지만
쟁점이 되고 있는 구체적인 의견수렴 방식과
비율에 대한 논의는 전혀 없었습니다.

◀INT▶오병윤 사무총장\/ 민주노동당

또 합의문 발표 직후 민주노동당은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민주노총 조합원 총투표 방식을
거듭 요구해, 이번 합의의 진정성에 의구심을
갖게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노동당은 오늘(3\/24) 저녁
후보 선출대회를 갖고 김창현 후보를
공식후보로 추대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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