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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한 방법으로 실업급여를 타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수법도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이직업체와 짜고 거액을 타낸
조선업체 퇴직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설태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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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로가 장기화되면서 실업 급여를
신청하는 사람들로 연일 북적이는
고용지원센터입니다.
56살 송 모씨는 지난 2천6년 모 조선업체에서
정년 퇴직한 후 6달 동안 실업급여 840만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송씨는 실제로는 이 기간동안 사내
협력업체에 곧바로 취업해 잔업까지 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YN▶ 부정수급자
경찰에 적발된 회사원 38명은 자신이 원해서 퇴사를 했는데도 마치 정리해고된 것처럼
서류를 꾸며 모두 2억 3천만원을
챙겼습니다.
S\/U) 이들은 재취업한 회사 직원들과 짜고
월급을 받은 사실을 누락하는 방법으로
실업급여를 부당하게 받아 왔습니다.
경찰은 실업급여를 부정 수급한 사람들과
이들의 부탁을 받고 허위서류를 꾸민 회사
관계자 등 66명을 입건하고 받은 돈의 2배를
추징했습니다.
◀INT▶ 경찰
"기술자를 유치하기 위해.."
CG시작) 전국의 실업급여 부정 수급자 수는
해마다 늘어 지난해에는 역대 최다인 2만명에
이르렀고, 금액도 1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주무부서인 노동부는 사법권이 없다 보니
적발이 쉽지 않다고 말합니다.
◀INT▶ 고용지원센터
실직자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사업주와
근로자가 십시일반으로 낸 실업 급여가
일부 몰염치한 근로자들 때문에
줄줄 새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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