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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개장을 앞둔 울산 신항이 경기
침체로 화물 유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물동량이 부족할 경우
부두를 건설한 민간 투자자에게 국가가 손실을
보존해줘야 합니다.
설태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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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6백억 원을 들여 만든
울산 신항 컨테이너 부두입니다.
오는 7월 개장을 앞두고 대형 크레인과
운송장비 설치가 끝나고
막바지 점검이 한창입니다.
울산항에 지금까지 입항이 어려웠던 5만톤급 이상 대형선박 접안이 가능해지면서 매년
울산에서 발생하는 컨테이너 물동량의 절반인
50만 TEU 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S\/U) 하지만 울산신항은 개장을 불과 석달 앞둔 지금까지 화물이나 선사 유치가 확정된게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CG시작> 글로벌 경기 침체로 지난해 10월 이후
물동량이 5달 연속 감소세여서, 신규 물량
유치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INT▶ 항만공사
"선사의 30%가 운항 정지.."
울산 신항은 민간자본을 들여 건설한 부두로
계획보다 수입이 적을 경우 차액의 최대
40%까지 국비를 지급하도록 계약돼 있습니다.
이 때문에 물동량 부족으로 매년 거액의
국비가 투입돼야 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SYN▶ 국토해양부
"2001년 물량 기준으로 책정.."
울산 항만공사는 대형 화주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지만, 세계 경기 침체에다 부산-울산 고속도로 개통으로 기존
물량까지 이탈할 조짐이 커지면서 물동량
유치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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