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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이 한참 지났는데도 태극기가
거리 곳곳에 걸려 있는 걸 보고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정부가 90주년 3.1절과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기위해 다음달 중순까지 태극기를 계속
게양하기로 한건데, 관리 허술로 심하게
훼손돼 오히려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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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천여장의 태극기가 줄지어 게양돼 있는
(경주-울산간)국도 7호선입니다.
그런데 게양대가 망가져서 인도에 나뒹구는
태극기가 곳곳에 눈에 띕니다.
깃봉은 아예 망가져서 다시 사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
태극기가 차량에 스쳐 너덜너덜해진 것은
셀 수 없을 정돕니다.
정부는 제90주년 3.1절과 임시정부 수립일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는 3.1절 전날부터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인 다음달 13일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은 이런 사실을
잘 알지 못한채 훼손된 태극기가 그저
애처롭다는 반응입니다.
◀INT▶ 봉기분 \/ 북구 농소동
트럭 등 대형 차량이 자주 다니는 도로 특성을 감안하지 않고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해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겁니다.
◀SYN▶ 북구청 관계자
현재 울산지역 주요 간선도로변에 게양돼있는
태극기는 5천4백여장. 이 가운데 상당수가
심하게 훼손되고 있습니다.
◀ S\/U ▶ 태극기 하나의 가격은 만2천원
정도합니다. 그리고 각 구,군청은 별도의
비용을 들여 위탁업체에게 태극기 관리를
맡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허술한 관리 때문에 태극기의 상징성은
온데간데 없이 시민들의 눈살만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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