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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주변에서 서식하고 있는 야생 동물들이 최근 죽거나 다치는 등 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의 사소한 부주의나 무관심
때문입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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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입니다.
왼쪽 날개 일부는 죽은 다른 황조롱이의
날개를 이어 붙인 것입니다.
정유업체의 굴뚝에 앉았다가 갑자기 치솟은
화염에 날개가 타버렸기 때문입니다.
◀SYN▶ 야생동물관리센터 직원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도 탈진한 채
발견됐습니다.
방화로 추정되는 잇따른 산불때문에
삶의 터전을 잃고 먹잇감을 찾아 도심을
헤메다 결국 굶어죽을 위기에 처한 겁니다.
◀INT▶ 박태영 \/ 구조한 시민
아무렇게나 버려진 낚시 바늘을 삼킨 갈매기는 바늘을 꺼내는 큰 수술을 받고서야 겨우
생명을 건졌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치료를 받더라도 건강을
되찾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투명CG) 지난해 울산지역에서 구조된 야생동물 125마리 가운데 겨우 29마리만 치료를 받고
살아 남아 자연으로 돌아갔습니다.
대부분 너무 늦게 발견돼 치료시기를
놓치기 때문입니다.
◀INT▶ 고영진 센터장 \/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사람들의 무관심과 사소한 부주의때문에
야생동물들이 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M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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