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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태화강 상류에서는 생태계를
살리기 위한 연어방류행사가 해마다 열리고
있지만 바다와 접한 하류에서는
반대로 불법어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END▶
민물과 바닷물이 교차해 각종 어족자원의
생태통로 역할을 하고 있는 태화강 하류입니다.
어업행위가 금지된 이 곳에 단속반과 함께
나가봤습니다.
페트병에 매달린 줄을 당겨 올리자
통발이 쉴 새없이 올라옵니다.
이번엔 좀 더 하류로 내려가 직접
물 속으로 들어가봤습니다.
곳곳에 긴 줄이 설치돼 있고 통발과
그물에는 어려종류의 물고기들이
갇혀 있습니다.
누군가가 물고기들의 통로에
일부러 설치해 놓은 것들입니다.
◀SYN▶ 주민
"먹고 살려고.."
태화강 하류에서 올들어 수거된 어구만
약 2천kg, 장어잡이 통발에서부터
정치망 그물까지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S\/U) 특히 이처럼 촘촘한 그물은 새끼
물고기까지 모조리 잡아 태화강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지난 1980년대 수질 악화로 태화강에서는
모든 어업행위가 금지됐지만 공공연히
불법 어로가 자행되고 있는 겁니다.
◀INT▶ 전문가
"오고가는 길목에 설치돼 어족자원 고갈.."
연어와 은어를 방류하며 태화강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애쓰고 있지만, 이들이 지나가야할 길목에서는 마구잡이 어로행위가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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