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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선 철도 복선화 사업이
착공 6년이 지나도록
공정률 10%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2조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사업비 조달이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인데,
빨라야 오는 2015년 이후에나
완공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이만흥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부산에서 울산 사이 65킬로미터 구간의
단선 철도를 복선화하는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화 사업.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하루 10여차례 수준인
여객 열차 운행횟수가 5배 이상 늘어나,
출퇴근 시간 배차 간격이 20여분 간격으로
좁혀질 전망입니다.
부산에 16개, 울산에 6개의 정류소가
각각 들어서게 되고,
해운대에서 송정 사이 인구 밀집지역에는
총연장 5.2킬로미터의 지하터널이 뚫립니다.
(s\/u)동해남부선 해운대터널 시점입니다. 지난해 6월 굴착공사를 시작해 현재 220미터 가량
굴착이 완료된 상탭니다.
터널 공사 완료 시점은 오는 2011년.
철도와 도로가 만나는
53개 도심의 평면교차로는 완전 입체화됩니다.
◀팀장INT▶
"기다릴 필요없이.."
그러나 현재 이 사업의 공정률은 17%대.
2003년 착공한지 6년이 지났지만
전체 사업 구간의 절반에 해당하는 부분은
아직 공사 발주조차 못한 상황입니다.
문제는 2조천700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사업비 규모.
동해남부선이 광역철도로 분류되면서
전체 사업비의 25%를
지자체가 부담해야 합니다.
부산시와 울산시가
앞으로 투입해야할 금액만도 4천억원입니다.
◀부산시SYN▶
"현실적으로 힘들다.."
◀울산시SYN▶
"광역철도 해제해줘야.."
착공 당시 계획대로라면 내년에 완공되어야할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
엎친데 덮친 격으로 경제 불황까지 겹치면서
현재 속도라면 빨라야 2015년 이후에나
완공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mbc news 이만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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