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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물려준 졸업생들(R)

한동우 기자 입력 2009-02-12 00:00:00 조회수 40


◀ANC▶
신학기를 앞두고 비싼 교복값 때문에
학부모들의 고민이 큰 데요,

거제의 한 중학교는 4백여명 졸업생 전원이
후배들에게 교복을 물려줘
여러모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김태석기자.

◀VCR▶

거제의 한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학교 한 켠에 마련된
별도의 공간에서 교복을 고르고 있습니다.

입학 때 맞췄던 옷이 몸에 맞지 않아,
새 옷을 찾기 위해섭니다.

effect)"잘 안 맞네, 다른 것 입워봐라"

가지런히 정리된 교복은 5백여벌,

졸업생 4백27명 전원이 물려준 옷입니다.

후배들이 입을 옷이란 생각 때문에
사복보다 더 깨끗이 아껴서 입었습니다.

◀INT▶ 지아람\/졸업생
"내 옷 입은 후배가 잘 됐으면, 또 물려주길"

교복을 물려 준 졸업생들은
사각모와 가운을 입고 졸업식에 참석했습니다.

비싼 교복값에 부담이 컸던 학부모들도
교복 물려주기에 관심이 큽니다.

딸 졸업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동생을 데리고 와
몸에 딱 맞는 교복을 골랐습니다.

◀INT▶ 이은주\/학부모
"딱 맞아 더 기분좋다. 절약정신도 배우고"

교복 한벌 값은 20만원 이상,
동복과 하복 2벌씩을 갖추려면
백만원 가까이 드는 비용을 아껴준 겁니다.

◀INT▶ 김재형\/담당부장
"다른 지역과 전국으로 확산됐으면"

S\/U)다음주에는 신입생과 학부모들을 초청해
만원에서 2만원씩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는 바자회를 열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태석.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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