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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고산 옹기협회가 울산시
무형문화재로 지정했습니다.
그런데 협회에 등록된 일부 업체가 전통
기법이 아닌 방법으로 옹기를 제작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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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울산시 문화재위원회는 울주군
외고산 옹기협회를 시 지정 무형문화재로
최종 지정했습니다.
짧게는 30년, 길게는 50년 이상 옹기제작에
종사해 전통기법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무형문화재로 지정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평가했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협회에 등록된 8명의 대표회원은
옹기장으로서 앞으로 울산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습니다.
◀S\/U▶그러나 옹기협회에 등록된 업체 가운데
일부는 전통방식과 달리 옹기를 제작하고 있어
무형문화재 지정이 합당하냐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틀로 찍어 옹기를
대량 생산하는 것이 무형문화재가 될 수 있냐는
겁니다.
이에대해 울산시는 업체마다 제작 방식이
다른 것은 사실이지만 오는 2천13년까지 모두
전통방식을 쓰기로 했다며, 옹기문화
계승 발전 차원에서 문화재로 지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INT▶송성찬 문화재담당\/울산시
세계옹기문화 엑스포를 앞두고 옹기마을
장인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옹기문화를
홍보한다는 취지는 좋지만, 축제를 빌미로
문화재 지정을 남발한다는 비판도 있는 만큼
보다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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