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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병원, 부익부 빈익빈

유영재 기자 입력 2009-02-03 00:00:00 조회수 163

◀ANC▶
경기 침체 속에 병원들간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의료업계가 타격을 받고 있지만
지방의 대형 병원은 오히려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유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울산의 한 대형 종합병원 접수창구입니다.

번호표를 뽑아들고 기다리는 대기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투명CG) 이 병원은 경기 침체가 시작된
지난해 10월부터 오히려 환자가 부쩍 늘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외래 환자수가 8%가량
늘어났습니다.

불황이 실물 경제로 옮겨간 12월에도,
외래 환자가 5만 천명을 넘는 사상 유례없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병원측은 경기 침체로 인해, 과거에는
서울로 가던 환자들이 지역 병원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홍정석 전문의 \/ 울산00병원

반면, 중소 병,의원의 사정은 심각합니다.

투명CG) 심각한 불황에도 아랑곳없이
개원하는 병,의원 수는 매년 꾸준히 늘어나는 반면, 이들 병원을 찾는 환자는 전반적으로 2,30% 가량 줄었기 때문입니다.

◀INT▶ 문정본 원장 \/ 치과의원

이 때문에 한정된 의료 시장을 놓고 벌이는 병원간의 환자 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 일각에서는 이같은 현상이
지역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거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S\/U ▶ 병원 규모에 상관없이, 환자
눈높이를 맞추지 못하면 사실상 생존이
힘들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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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
유영재 plus@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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