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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을 결의한 현대자동차 노조는 오늘(2\/3) 쟁의대책위원회를 갖고 파업수순 밟기를 일주일 연기했습니다.
파업강행에 대한 부담이 만만치 않은데다 내부 결속마저 쉽지 않다는 현실을 감안해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됩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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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을 결의한 현대자동차 노조가 처음으로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쟁대위는 지금처럼 극심한 경제위기에 파업을 강행한다는 것이 시기적으로 적절한지, 그렇다면 조정신청을 언제 할 것인지를 놓고 처음부터 격론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올해 임단협과 연계해 합법적인 투쟁으로 나가자는 안과 조정신청을 연기하고 투쟁수위를 점차 높이는 안 , 곧바로 조정신청을 하는 안을 놓고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격론끝에 노조는 오는 6일 울산공장 본관 앞 집회일정만 정하고 아무런 결론도 내리지 못한채 다음 쟁대위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INT▶ 장규호 홍보부장 \/\/ 현대자동차 노조 (파업절차에 신중하기 위해,,,)
당초 이번 쟁대위에서는 조정신청과 파업찬반투표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파업강행에 대한 노조 안팎의 비난여론에 대한 부담이 만만치 않은데다 내부 결속도 쉽지 않다는 현실적인 고민때문에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지난달 판매실적이 급감한 것도 노조로서는 큰 부담이 됐습니다.
지난달 현대자동차의 판매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7%나 줄어든 17만 9천여대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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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는 다음주 쟁대위를 다시 열어 파업 시기와 방법 등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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