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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에서 실종된 영진호 수색이
나흘째를 넘기면서 침몰 가능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고 해역을 찾은 선원 가족들은 통곡을 하며
눈물 바다를 이뤘습니다.
설태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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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가스전이 보이는 울산앞바다에서
60km 떨어진 해역.
어제(2\/2) 오후 기름띠 등이 발견된 이 곳에서
해군과 해경 경비함정,헬기 등이 동원돼
실종 선박을 찾기위한 수색작업이
나흘째 이어졌습니다.
해경은 영진호에서 흘러나온 기름이 조류를
타고 이 곳에 흘러왔을 가능성이 높은 걸로
보고 있습니다.
◀INT▶ 해경
"수색 중.."
해경은 발견된 기름과 나무 잔해 등을
수거해 분석작업에 들어갔지만 유분의 양이
너무 적어 영진호와 직접적인 관련 여부를
밝히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S\/U) 이 곳 사고해역에는 해경과 해군, 동료
어선들까지 40여척의 선박이 동원돼 또 다른
부유물을 찾기위한 수색을 하루종일
벌였습니다.
직접 사고현장을 찾은 선원가족 20여명은
북받쳐 오르는 슬픔에 눈물바다를 이뤘고
일부 가족들은 통곡 끝에 실신을
하기도 했습니다.
◀SYN▶ 가족
선원 가족들은 오늘(2\/2) 밤 일단 고향인
강원도 동해로 돌아간 뒤, 합동분향소
설치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실종 나흘째를 넘기면서 영진호가 침몰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해경은
확실한 증거가 나올때까지
수색작업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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