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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의 외국산 소금을 들여와 국산으로
둔갑시켜 팔아온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이들 소금은 수출과정에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약품이 들어가는데, 소금 원산지 둔갑이
잇따르면서 먹거리 안전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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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의 한 외딴 공장입니다.
마당에 들어서자 외국산 소금 수백 자루와
소금 정제기계가 여기저기 눈에 띕니다.
61살 김모씨는 지난 2천6년부터 국산의 절반 값인 외국산 천일염을 들여와 국산 정제염으로 원산지를 둔갑시켜오다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S\/U) 이 곳에서 외국산과 국산 3대 1 비율로
섞인 소금들은 이 처럼 100% 국산으로 둔갑돼 시중에 팔려나갔습니다.
김씨가 유통시킨 소금의 규모는 약 530톤
시가 4억원 어치로 이 가운데 180톤은 해외로
수출까지 됐습니다.
공장 관계자는 자신들 같이 영세한 업자는
이익을 내기 위해 일반적으로 소금 원산지를
속인다고 말합니다.
◀SYN▶ 공장관계자
"가격때문에 어쩔 수 없다.."
지난 2천7년에도 중국산 소금을 국산으로
둔갑시킨 업체가 적발되는 등 입자가 굳지
않도록 안정성이 검증안된 약품이 들어간
외국산 저가 소금들의 국산 둔갑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INT▶ 세관
"국산과 구분이 어려워.."
세관은 소금 원산지를 둔갑시키는 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유통조직망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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