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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읍성 복원 본격화(R)

이상욱 기자 입력 2009-01-31 00:00:00 조회수 135

◀ANC▶
극심한 주민 민원과 복원기법 논란 등으로
10년을 끌어온 언양읍성 복원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됩니다.

복원은 문화재 보호구역을 포함해 성곽 밖의
해자까지 광범위하게 진행될 전망입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VCR▶
◀END▶
지난 1964년 사적 제 153호로 지정된
언양읍성입니다.

고려시대의 토성을 조선 연산군 6년에
석성으로 축조해 역사적 가치가 높지만 성곽
대부분이 훼손돼 초라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처럼 방치되고 있는 언양읍성 복원사업이
최근 향토연구가 등 32명으로 구성된 복원사업 추진위원회가 발족되면서 10년만에
재개됐습니다.

추진위원회는 현재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을 포함해 읍성 전체를
복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활발한
의견 수렴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울주군도 올 상반기중에 언양읍성
복원을 위한 용역에 착수하는 등 완벽한 복원 청사진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INT▶김동명 울주군 문화관광과장

하지만 문제점도 적지 않습니다.

먼저 지난 1990년 주민들의 민원제기로
문화재 보호구역에서 해제된 성곽 남쪽
만 5천 제곱미터를 다시 보호구역으로
지정해야 합니다.

특히 언양읍성 16만제곱미터 전체를 복원해
낙안읍성처럼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려 천 7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지만 현재 확보한 예산은 고작 9억원에 불과합니다.

울주군은 그러나 언양읍성을 역사공원으로
조성해 역세권의 관광 중심지로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완벽한 복원계획이 나오면
국비확보에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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