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조업중 풍랑주의보를 만나 항구로 돌아오던
어선 한척이 12시간째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선원 9명의 생사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사고해역에는 악천후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END▶
오늘(1\/30) 오전 울산시 동구 방어진 동방
50킬로미터 해상에서 선원 9명이 타고 있던
동해선적 59톤 트롤어선 영진호가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선주 임모씨와 오전 10시 40분쯤 마지막
통화를 마친 뒤 부터입니다.
영진호는 어제(1\/29) 오후 2시 20분쯤
포항 축산항을 출항해 사고해역에서 조업을
하다 항구로 돌아오던 중이었습니다.
선주 임씨는 사고 어선이 입항 예정 시간인
오후 2시를 넘겨도 항구에 들어오지 않자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현재 동해남부 전 해상에는 오후 1시부터
높이 4미터의 높은 파도에 초속 16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해경은 천톤급 이상 대형함정 4척을 출동시켜 사고해역 주변에 대한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악천후로 헬기가 뜨지 못하고 파도가
거세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선원은 선장 장모씨 등 주로 경북 동해지역
어민들로 가족들은 선원들이 무사하기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경은 선박 침몰시 자동으로 표시되는
비상위치 발신기가 작동하지 않아 선원들이
무사할 가능성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울산해경 상황실에서 MBC뉴스
설태주 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plus@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