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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에도 항해가 가능한 최신예 대형 함정이
오늘(1\/29) 울산 해경에 실전 배치됐습니다.
지금까지 날씨가 조금만 나빠도 구조활동에
어려움이 컸는데 앞으로는 전천후 활동이
가능해졌습니다.
설태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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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울산앞바다에서 일어난 충돌사고로
어선 앞부분이 바닷물에 반쯤 잠겼습니다.
자칫 침몰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기상여건이 나빠 항구까지 예인하는데 무려
14시간이나 걸렸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경우에도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해상 작전 수행능력이 뛰어난 최신예 대형함정이 울산앞바다에 실전 배치됐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된 1009함은
길이 90미터에 총 톤수 천890톤으로
악천후에도 원거리 항해가 가능합니다.
S\/U) 지금까지 3미터 이상 파도에서는 조난선박 구조가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5미터의
파도에서도 주.야간 모두 구조가
가능해졌습니다.
EEZ를 다니는 일본 순시선에 대응하기 위해
40밀리 포와 발칸포도 갖췄습니다.
◀SYN▶ 이펙트
"파이어!..타타타.."
1009함은 열추적 레이더로 야간구조가
가능하고 자동항법장치와 분사시스템 등
최첨단 기능을 갖췄습니다.
여기에 여성 경찰관이 처음으로 해경 함정에
승선해 여성 보호업무도 가능해졌습니다.
◀INT▶ 함장
"EEZ까지 넓어져 어민 생명과 재산 보호.."
1009함은 이달 말까지 취역훈련을 마친 뒤
다음달 부터 7박8일씩 걸리는 원거리 항로에
실전 배치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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