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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의 여파가 겨울철 별미인
미역 양식업계에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거두는대로 판매되던
동해안 생미역이 올해는 판로가 막혀
어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울산 설태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쓰실 경우 가급적 월,화 요망)
◀VCR▶
◀END▶
동해안 청정해역에 미역양식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끌어올린 밧줄을 따라 금새 배 위에 쌓인
미역은 햇빛을 받아 먹음직스럽게 윤기가
흐릅니다.
무기질과 칼슘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동해안 미역은 거친 파도에서 자라 곱씹을수록 우러나는 맛이 일품입니다.
S\/U) 겨울철 대표 해조류인 미역은 지금부터
2월말까지가 일년중 가장 많이 수확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동해의 수온이 매년 오르면서 포자가 제대로 자라지 않아 수확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INT▶ 어민
"수온 높아 작황이 1\/3로 줄어.."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50킬로그램 들이
한 포대당 2만원 선.
해마다 이맘 때면 수확하기가 무섭게
전국으로 팔려나가던 미역이지만 올해는
경기불황으로 소비가 크게 줄면서 판매량도
절반으로 감소했습니다.
◀INT▶ 상인
"질이 좋은데.. 사람들이 안 사먹는다.."
겨울철 사람들의 입맛을 돋구는 영양 만점인
미역이지만, 경기불황의 여파로
판로가 막히면서 양식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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