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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한우 사육 농가들의 한 숨 소리가 커져가고 있습니다.
사료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데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이후 산지 한우 값이 떨어져
사육을 포기하는 농가가 늘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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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년째 한우 축사를 운영하는
김진한씨 부부는 이번 설 대목을 앞두고
한우 10마리를 시장에 내다 팔았지만
별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최상품의 경우 킬로그램당 8천원을 받아
겉으로는 지난해와 별 차이가 없지만
사료 값이 2배 이상 올랐기 때문입니다.
폭등했습니다.>
특히 육질을 높이기 위해 구입한 거세한우는 시장에 내다 팔기까지 무려 3년이나
걸려 사료 값 부담이 더 크다는 겁니다.
◀INT▶김진한씨(울주군 웅촌면)
여기에다 수입산 쇠고기 수입이후 산지
한우 값이 조금씩 떨어지면서 한우사육을
포기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포기했습니다.>
이처럼 축산기반이 흔들릴 위기에 처하자
울산시는 고품질 한우 통합 브랜드인 햇토
우랑을 집중 육성하고, 겨울철 유휴농지
3천 헥타르에 조사료를 심어 사료 값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습니다.
S\/U)사료 값 폭등속에 수입 쇠고기와의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한우 축산농가들은 품질
경쟁력 향상만이 살길이라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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