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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떡값을 받는 공무원이
있는지 정부가 암행 감찰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행정안전부 감찰반들이 공무원들의
개인 서랍까지 뒤져 사생활 침해와 함께 과잉 감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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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의 감찰반 직원 2명이
동구청에 나타난 것은 지난 21일 새벽.
이들은 먼저 야간 당직자의 근무지 무단
이탈 여부를 확인한 뒤, 곧바로 각 부서를 돌며 잠겨 있지 않은 직원들의 개인 서랍을 무작위로
골라 열었습니다.
몇몇 서랍에서 봉투에 든 현금과
콘도 회원권이 나오자 본인을 불러
출처를 추궁했습니다.
이런 식의 조사를 받은 공무원들은
마치 범죄자 취급을 당한 느낌이라며
불만을 드러냅니다.
◀SYN▶ 동구청 직원
감찰반은 구청장과 부구청장의 관용차 트렁크도 열어 업무와 관련해 받은 금품이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특히 여직원들은 이번 암행 감찰에 대해
사생활 침해라며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SYN▶ 동구청 직원
행안부 감찰반은 관련 보안 규정에 따라
잠겨있지 않았던 서랍을 열었더니
출처가 불분명해 보이는 금품이 나와
확인한 거라고 해명했습니다.
◀S\/U▶ 공직 기강 확립과 공무원 사생활 보호에서 무엇이 우선 순위인가를 두고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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