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설을 앞두고 각 지자체별로
불량저울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이고 있는데요,
오히려 대형 유통매장에서
문제 있는 저울이 많았습니다.
정영민 기자가 점검현장을 동행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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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경남 창원의 한 대형 할인매장.
단속반 직원들이 식품코너에서
저울 정확도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얼마안돼 납으로 봉임이 되어있지 않은
전자저울이 발견됩니다.
이런 저울은 눈금을 조작할 있어
2003년부터 폐기처분 대상이지만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겁니다.
◀SYN▶
남기명 \/창원시 경제통상과
인근의 한 백화점에서는
수평상태가 맞지 않은 저울도 나왔습니다.
당연히 정확한 무게를 측정할 수 없습니다.
아예 인증스티커가 발부되지 않은
저울을 사용하는 매장도 있습니다.
◀SYN▶백화점 관계자
"부산지역에서 점검을 받긴 했는데.."
점검방식에도 문제가 없지는 않습니다.
CG)전자저울은 5kg짜리 추를 올려서
오차가 6g을 넘지 않을 경우,그리고
접시용 저울은 저울 용량만큼 추를 올려서
두 눈금 이상 차이가 나지 않으면 합격입니다.
하지만 접시형 저울은 고장율이 높아
2년에 한번하는 점검이 현실에 맞지 않습니다.
회도매를 하는 김일곤씨는
저울에 녹이 자주 발생해
보름에 2번꼴로 저울을 교체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2년에 한번 점검해 부착해주는
인증스티커가 있는 저울은
현실적으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INT▶김일곤\/상인
"검사를 받아도 바로 버려야되요 고장나서"
저울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불량 저울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제도적인 보완도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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