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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 마을 원로들이 모여 추대형식으로
뽑던 농촌마을 이장자리가 인기를 끌면서
때아닌 선거열풍이 일고 있습니다.
이장 연령도 점차 낮아져 달라진 세태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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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선거를 통해 이장으로 선출된
41살 김은지씨는 요즘들어 할 일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신도시로 형성된 지역이어서 기반시설
부족에 따른 불편이 많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전처럼 공무원에게 굽신거리면서 잔심부름
이나 하는 이장은 되지 않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힙니다.
◀INT▶김은지 굴화 장검 1리 이장
올들어 김씨처럼 선거를 통해 이장으로
선출된 사람은 울주군 지역 전체이장 336명
가운데 45명이나 됩니다.
이장 평균 연령이 50대 초반으로
낮아졌습니다.>
이처럼 이장 선호도가 높아진 것은 종전에
비해 역할이 강화되고 월 수당 20만원과
명절 상여금 200%지급 등 처우도 개선됐기
때문입니다.
◀INT▶박문환 범서 이장협의회 회장
중.고생 자녀가 있을 경우 등록금 전액이
장학금으로 나오고 사고를 당하면 최고 7천만원까지의 상해보험도 무료로 가입됩니다.
S\/U)예전에는 일방적으로 행정의 지시를
받던 이장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날이 갈수록
이장 선출열기는 고조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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