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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울산]행복한 목욕탕

한동우 기자 입력 2009-01-09 00:00:00 조회수 42

◀ANC▶
1주일에 한번씩 장애인들만을 위해
문을 여는 목욕탕이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따가운 시선 때문에 일반목욕탕 이용이 어려웠던 장애인들이 마음놓고 목욕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취재에 설태주 기자입니다.

◀VCR▶
◀END▶
오전 10시, 한 동네 목욕탕이 장애인들로
북적이기 시작합니다.

다리 한쪽이 없는 사람에서 전동차를 타고 온
노인까지 삼삼오오 모여 듭니다.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가려웠던 등도 밀며
해묵은 때를 시원스레 벗겨냅니다.

일반 목욕탕에서는 주위의 따가운 시선이
부담스럽지만, 이 곳에서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INT▶ 장애인
"장애인만 오니까 좋다.."

울산남구청이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운영하는
이 목욕탕은 하루 2백명 넘게 이용할 만큼
장애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목욕비는 구청에서 대신 내주기 때문에,
장애인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S\/U) 이 목욕탕은 평소엔 일반영업을 하다가
1주일에 한번씩 이처럼 장애인들을 위해 공간을 빌려주고 있습니다.

울산남구청은 지난해부터 장애인 목욕탕을
여러곳에서 운영하려 했지만
목욕탕 업주들이 일반손님이 줄까봐
기피하는 바람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목욕탕 역시 손님이 20% 가까이
줄었지만 업주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INT▶ 목욕탕 업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위해
아직도 사회 곳곳에 남아 있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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