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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인해 여름 철새가 겨울을
국내에서 보내는 이른바 텃새화 현상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울산에서는 태화강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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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수천마리가 이륙하려는
항공기를 향해 날아듭니다.
조류 퇴치 전담반은 까마귀가 혹시 항공기
동체에 빨려들지 않도록 폭음기 등을 동원해
쫓아냅니다.
그런데 요즘은 겨울 철새는 물론
여름 철새까지 공항으로 날아들고 있습니다.
◀INT▶ 김종대 소방대장 \/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
실제로, 50여 종류의 철새가 서식하는
태화강에는 겨울철인데도 백로와 왜가리 등
여름 철새가 쉽게 눈에 띕니다.
◀ S\/U ▶ 여름새는 봄이나 초여름
우리나라에서 머물렀다가 겨울을 나기위해
가을쯤 따뜻한 남쪽 나라로 이동하는
철새입니다.
일부 여름 철새는 영양 부족 등으로
기력이 부족해 이동 무리에 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여름 철새가 추위를 피해 굳이 이동하지 않아도 돼 텃새화되는 것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지구 표면의 평균 기온이 과거보다 1도 가까이 높아졌고, 인구가
밀집하면서 발생하는 도시 열섬 현상
때문입니다.
◀SYN▶ 이종남 박사 \/
부산 경성대학교
겨울 철새와 여름 철새를 한꺼번에 관찰할 수 있는 기이한 현상이, 소리없이 다가오는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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