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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에서 온 훈훈한 편지

입력 2008-12-24 00:00:00 조회수 3

◀ANC▶

구치소의 한 수감자가 연말을 맞아 자신의 전 재산인 미사용 우표를 외로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고 편지와 함께 보내와 겨울 한파를 녹이는 미담이 되고 있습니다.

·· 오정범 기잡니다.

◀VCR▶
(나레이션)저는 사회에 있을때 연말이면 어김없이 기부를 해왔습니다만 이번에는 기부가 힘들것 같습니다. 제가 편지에 우표 몇장을 동봉하겠습니다. 우표 몇장이지만 제게는 재산입니다.좋은곳에 사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올 겨울에도 가슴속은 따뜻했으면 합니다.(나레이션끝)

미담의 주인공은 지난 7월 무면허의료행위로 구속돼 지금까지 울산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50대입니다.

어린시절 힘들게 자라와 누구보다 외로운 이웃의 사정을 잘 알기에 매년 어김없이 기부를 해 왔습니다.

올해는 영어의 몸이 돼 기부가 힘들자 자신이 소중히 간직하던 천7백50원짜리 우표 7장과 250원짜리 26장 등 모두 만8천750원어치의 사용않한 우표 33장을 편지속에 보내왔습니다.

◀INT▶
김지찬 사무국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싯가로 따지면 이보다 액수가 훨씬많아 유용하게 쓸 것이다)

경기불황으로 이웃을 돌아보는 관심과 온정이 예년보다 저조한 가운데 구치소의 한 수감자의 미담은
한 겨울 속 모처럼 훈풍이 되고 있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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