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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담보력이 부실한 중소업체에 대해
자금 회수에 나서면서 도산하는 기업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도가 난 회사 근로자는 물론
하청업체에게까지 고통이 고스란히
전가되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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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달천 농공단지입니다.
부도가 난 한 자동차 협력업체 정문을
채권 은행이 고용한 경비원이 지키고 있습니다.
다른 채권자들이 찾아와 공장 기계 등
돈 되는 걸 챙길까봐 막고 있는 것입니다.
현대자동차의 2차 협력업체인 이 회사는
3차 협력업체에게 지불할 약속 어음
6천만원을 막지 못해 결국 부도가 났습니다.
어음을 막으려고 빌린 은행 대출금을 은행측이
갑작스럽게 회수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SYN▶ 부도업체 대표이사
그러나 은행측은 사업주가 사업 확장을 위해
무리하게 자금을 빌리는 바람에 정상적인
영업 활동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했다고
해명했습니다.
◀SYN▶ 은행관계자
부도가 난 이 회사가 경매로 넘어가면
채권 제1순위인 은행은 빌려준 돈을 되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결국 50명에 달하는 직원과 20개 하청업체가 고스란히 피해를 입게 됐습니다.
◀SYN▶ 직원 .
실제로 지난 달부터 울산지역에서는
담보력이 약한 기업체 8곳이 줄줄이 부도를
내면서 폐업신고를 했습니다
◀S\/U▶ 기술력이 없고 단순 생산을 하는
중소업체가 주로 부도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자금 압박이 커지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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