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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한해를 결산하는 연속 기획.
오늘(12\/17)은 두번째로 내부 갈등과 경제위기 속에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위기에 처한 울산지역 노동운동의 현주소를 옥민석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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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산지역 노동계는 내부의 갈등이
불거진데다 경제위기까지 겹치면서
그 어느해보다 혹독한 시련을 겪어야 했습니다
노동운동의 핵심축인 현대자동차 노조는
금속노조와 산별교섭을 강력히 추진했지만
결과는 사실상 실패로 끝났습니다.
지루한 힘겨루기만 하던 산별교섭은 석달만에 현대차 노조가 산별 없이 지부교섭을
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금속노조와 오히려 갈등만 불거졌습니다.
임금협상도 노-노 갈등으로 한때 중단되는
사태를 맞았습니다.
◀INT▶ 윤해모 현대자동차 지부장
하반기에 불어닥친 경제위기는 노동계에는
더 큰 시련으로 다가왔습니다.
생산현장의 가동중단이 잇따랐고, 이는 곧
소리없는 구조조정으로 이어졌습니다.
경제위기 극복이라는 과제 앞에 노동운동은
점점 설자리가 좁아져만 갔습니다.
◀INT▶ 정갑득 금속노조 위원장
하지만 울산지역의 전반적인 노사관계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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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노사분규 건수는 해마다 줄어
올해는 지난 2004년의 6분의 1 수준인
5건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경제위기 속에 일부 기업들이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내년 노사관계는
어느해보다 힘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INT▶ 고응규 노사지원과장\/\/울산노동지청
(내년에 구조조정과 산별교섭이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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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둘러싼 경제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노사간 힘겨루가 아니라 상생의 노사관계가 어느때보다 절실한 상황입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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