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기침체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지난 10월과
11월 두달간 울산의 실업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 때문인데 특히 30대 실업률이 급증하면서 또 다른 사회문제도
우려됩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VCR▶
◀END▶
현대자동차 협력업체가 밀집한 달천 농공단지.
이달들어 현대자동차가 감산에 들어가면서
대부분 공장 가동률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견디다 못한 일부 업체들이 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감원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INT▶ 실직자
(갑자기 문을 닫아서,, 일거리가 없어서)
이처럼 중소업체를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울산지역 제조업 전체
근로자 수도 급격히 줄고 있습니다.
CG-1))
지난해 11월 18만 6천명이던 제조업 근로자가 지난달에는 17만 8천명으로 8천명이나
줄었습니다. CG)
이때문에 지난달 실업률은 4.5%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더구나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비정규직은
소리 소문없이 일자리를 잃고 있어 실제
실업률은 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INT▶ 전필원 비정규국장\/\/민주노총울산본부 (휴가 썼다고 해고 통보 등도 있다)
이달 들어 고용사정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CG-2)
일감이 줄면서 휴업이나 휴직을 실시한 뒤 정부로부터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는 업체가 이번달들어서만 58개 업체까지 늘었습니다.OUT)
지난 한해동안 신청한 업체의 두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실업급여 신청자도 2만 4천 3백여명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s\/u)
특히 30대 실업률이 높아지면서 울산 경제의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로벌 경제위기에 이처럼 울산경제가
휘청거리는 것은 제조업 중심의 울산의
산업 구조때문입니다.
수출 길이 막히면서 중소업체부터 직격탄을
맞은 겁니다.
문제는 글로벌 경제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별다른 돌파구가 없다는 점입니다.
◀INT▶ 김훈태 소장\/\/울산고용지원센터
(자동차 감산 여파로 중소 기업 구조조정 등)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의
생산활동이 갈수록 위축되는 상황이어서
산업수도 울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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