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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시를 맞아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을
소개하는 연속 기획 순서입니다.
오늘은 암 투병으로 휴직한 환경 미화원이
복직을 위해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사연을 유영재 기자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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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환경 미화원인 58살 김 종화 씨.
1년 전 구강암에 걸려 잇몸과 이를 들어내는 힘든 수술을 6차례나 받으며 휴직과 복직을
반복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수술 경과가 좋아 복직을 원했지만
얼마전 그만 뇌경색으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가족과 주위 사람에게 짐을 지울 수 없다는
생각에 김씨는 단칸방을 구해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INT▶ 김종화 (58) \/ 북구청 환경미화원
그러나 김씨는 복직이라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건강을 되찾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수 십 킬로미터를 걷고 또 걸었습니다.
결국 뇌경색으로 하반신이 마비됐던 김 씨는 이제 혼자 힘으로 걸을 수 있게 됐습니다.
누구보다 성실했던 김 씨를 기억하는 동료들은 그의 복직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INT▶ 심규화 계장 \/
북구청 환경미화과
이런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여러 곳에서 도움을 주겠다는 제의가 있었지만 김씨는 자신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아무 것도 아니라며 정중히 사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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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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