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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그동안 마찰을 빚어오던
단종 에쿠스 생산라인 근로자의 대규모 전환
배치에 합의했습니다.
매우 이례적인 일인데,대립적 노사관계에도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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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스를 만들던 현대자동차 울산 2공장.
지난달 초 에쿠스가 단종되면서 생산라인은
멈췄지만 공장 근로자들은 한달이 넘도록
일거리도 없이 매일 출근해 자리를 지켰습니다.
에쿠스 공장 근로자들의 전환배치를 둘러싸고 노-사간, 노-노간 갈등이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고심을 거듭하던 현대자동차 노사는
노사공동위원회를 열고 에쿠스 공장 전체
근로자 500여명을 전환 배치하는데
전격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로 회사는 생산유연성을 확보할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INT▶ 노진석 이사\/\/현대자동차 홍보이사
(생산유연성 확보의 발판 마련)
노조도 고용안정을 우선순위에 두면서
명분과 실리를 모두 챙겼습니다.
◀INT▶ 장규호 공보부장\/\/현대자동차 노조
(고용안정을 위해 희망자 위주로 전환배치)
노사가 이번 경제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며
공감대를 형성한지 일주일만에 결실을
맺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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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배치는 지난 2005년 노사합의로 시행에 들어갔지만 여러가지 제약때문에 그동안 사실상 시행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글로벌 경제위기속에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워왔던 현대자동차의 노사관계도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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