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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마을 한 40대 남자가 말다툼 끝에
이웃에 사는 일가족에게 흉기를 휘둘러
한 명이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웃 사촌은 이미 옛말이 된 것 같습니다.
설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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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농촌마을에 담장을 사이에 두고
이웃한 두 집입니다.
어제(12\/9) 저녁 이 곳에 사는 46살 박모씨가 옆집인 53살 안모씨 집을 찾아가
흉기를 마구 휘둘렀습니다.
당시 안씨는 출장을 가고 없었지만
집안에 있던 안씨의 노모 85살 우모씨가
흉기에 맞아 숨지고 부인 52살 이모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SYN▶ 마을주민
"전에도 서로 시비가 붙어 이가 부러져.."
순식간에 가족을 잃은 유족들은
할 말을 잃었습니다.
◀SYN▶
S\/U) 박씨는 주인 안씨가 없다고 안에서
문을 열어주지 않자 창문을 부수고 들어가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부인과 세아이를 둔 박씨는 올들어 소값 폭락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온데다, 이웃에 사는안씨와 다툼이 잦았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귀농한 안씨가 자신의 집 옆에 창고를 지으면서 담장 경계 문제로 앙금이 깊어진
겁니다.
◀SYN▶ 경찰
"경제문제에 다툼이 커져.."
경찰은 박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숨진 우씨를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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