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울산시가 2년전 태화강 하구에 설치돼 있던
방사보를 철거한 이후 강의 생물종이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래가 쓸려 내려가며 철새 서식지가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도 빗나갔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87년 태화강 하구에 설치한 길이
600미터의 방사보 모습입니다.
이 방사보 때문에 강의 물길이 막혀 있습니다.
강의 토사가 울산항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했지만 태화강 오염의 한
원인으로 지적됐습니다.
지난 2천6년 4월 울산시는 논란끝에
방사보 철거를 결정했습니다.
c.g>>방사보가 없어지면 토사가 밀려와 선박의
입출항을 방해하고, 태화강 하구 철새 도래지도 쓸려 내려갈 수 있다는 우려 보다
얻는게 더 많다는 판단에서 였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 방사보 철거는 태화강을
더욱 더 활기찬 공간을 만드는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20종 발견되던 조류가 23종으로, 명촌교 주변어류는 9종에서 20종으로, 실 지렁이 등
무척추동물은 2종에서 9종으로 늘었습니다.
◀INT▶이상현 박사\/ 울산발전연구원
c.g>>태화강으로 돌아오는 연어도
지난 2천5년 67마리이던 것이
2천6년 80마리, 지난해 85마리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사보 상류 명촌교 지점의 토사가
일부 쓸려 내려가고 울산항 입구쪽 토사는
다소 증가한 것으로 확인돼 준설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S\/U▶ 방사보 철거가 수질 개선과 생물종
다양화 등 태화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지만 겨우 2년간의 조사에 불과한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조창래@@@@@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