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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울산 신항 개장을 앞두고 오늘(12\/2)
물동량 유치를 위한 첫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인근 포항 신항이나 부산 신항에
비해 화물 유치 노력이 한참 뒤처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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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항 민간운영사인 아이포트가 내년 7월 개장 예정인 신항 컨테이너 부두에서 첫
사업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아이포트는 신항 개장으로 5만톤급 대형선박 접안이 가능해지면서 지금까지의 동남아 위주 항로를 원거리로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울산에서 연간 발생되는 백만 TEU의 화물중
부산항으로 가던 70만TEU를 우선 유치해
지역기업에 물류비 절감효과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INT▶ 울산 아이포트
"대형선박 입항으로 유럽, 미주노선 신설.."
하지만 항만물동량 유치는 장기간 사전작업이 필요하다는 점에 비춰, 아직까지도 뚜렷히 확보된 물량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S\/U) 국제경기 불황에 따른 수출입 감소로 지난 달부터 울산을 비롯한 전국의 항만 물동량이 전월대비 1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개장하는 포항 신항과 인근
부산 신항이 전국을 대상으로 잇따라 설명회를 열어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특히 포항 신항은 지금까지 울산항으로 빠져나가던 경북지역 화물유치에 적극 나서 벌써 26만TEU의 물량 확보 MOU를 체결했습니다.
◀SYN▶ 포항 신항만 주식회사
"러시아, 일본 물량 중심으로 특화.."
국제경기 하락으로 화물유치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수천억원을 들여 만든 울산 신항이 자칫 화물 없는 부두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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