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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생굴 값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김장이 거의 마쳤기 때문인데
앞으론 값이 더 떨어져,
주부들의 시름을 한 숨을 덜 것으로 보입니다.
김태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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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의 굴 가공공장.
껍질을 깐 굴의 크기가 작습니다.
껍질 안을 꽉 채운 알이 드물 정돕니다.
굴의 질도 지난해와 차이가 있습니다.
굴은 수온이 낮은데다, 태풍으로 플랑크톤 부유량이 많아져야 잘 자라는데, 올해는 이런 여건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굴 값은
김장철을 맞아 천정부지로 솟았습니다.
지난달 초 초매식 때
10kg에 4만원대 이던 것이
일주일 전엔 9만원 대까지 올랐습니다.
◀INT▶ 이영만\/대일수산 이사
"생산량은 70-80%, 가격은 120-130%"
하지만 정점을 치던 생굴 값이
일주일 전부터 점차 떨어져
현재는 8만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수요처인
수도권의 김장이 거의 마무리 됐기 때문인데,
앞으로도 큰 폭은 아니지만,
다소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업계는 날씨가 더 추워지면
굴 맛이 지금보단 훨씬 나을 것이라며
사회 각 계에서 굴 소비에 나서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MBC뉴스 김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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