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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클로즈업-파괴되는 과거..

입력 2008-11-25 00:00:00 조회수 151

◀ANC▶
그동안 우리는 개발의 논리에만 묻혀
보존해야 할 과거의 흔적들이 파괴되는 것에는
너무 무관심했던 것은 아닌지
반성하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오늘 <서상용의 울산 클로즈업>에서
이 문제를 짚어봅니다.
◀END▶
◀VCR▶
지난해 5월 울산 반구동 아파트 신축예정부지에서 울산이 신라 최대의 무역항이었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나무울타리와 망루 등의 귀한 유적이 발굴됐습니다.

그러나 최근 문화재청은 이 아파트단지 내 500제곱미터 부지에 일부 유적을 복원해 유적공원으로 만들고 아파트공사는 계속하도록 결정했습니다.

◀INT▶김현철 연구원(울산발전연구원 문화재센터)
(인근 도시화지역까지 연결돼 있어 계획적인 발굴 필요)

◀S\/U▶지금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아파트공사가 중단돼 있지만 공사가 시작되면 고대 울산의 귀중한 역사가 콘크리트 건물에 묻혀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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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개발의 논리에 밀려 사라져가는 귀중한 유적들이 많습니다.

1934년 세워졌던 옛 울산시청사은 불편하다는 이유로 지난 1995년에 허물어지고 지금은 평범한 현대식 건물로 바뀌어 있습니다.

울산 최초의 수돗물 공급시설로 남아있는 북정동 배수장시설도 혁신도시 건설 부지에 포함되면서 시민들의 무관심 속에 곧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INT▶김정민 교수(울산대)
(무차별적 개발논리로 삶의 추억이 사라진 삭막한 도시가 돼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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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주택건설단지에 포함돼 강제 이전이 불가피하다고 하던 울산 들꽃학습원이 보존되게 됐다는 소식은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INT▶송제호 차장(대한주택공사)
(주택단지 내 주민들에게도 자연교육장이 되고 생태공원의 역할도 할 수 있다고 판단.더 확장)

◀S\/U▶개발과 건설도 중요하지만 여유와 추억이 함께하지 못하는 도시가 된다면 인간성이 메마른 회색도시로 전락하게 된다는 사실을 되새겨야 할 땝니다.
울산 클로즈업 서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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