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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예산을 연말에 몰아쓰는 울산시의 예산
집행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금까지 부서 전체 예산 가운데 겨우 30%만
집행한 부서도 있었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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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산시 교통건설국의 총 예산은
천295억원, 그런데 9월말까지 집행한 금액은
710억원으로 아직 45%의 예산이 그대로
잠자고 있습니다.
특별회계도 마찬가지여서,
교통사업 특별회계는 집행률이 47%,
광역교통시설 특별회계도 집행률이
44%에 머물렀습니다.
건설도로과의 경우 470억원의
예산액 가운데 겨우 31%만 집행했습니다.
또 예산 편성만 하고 집행하지 않은 사업도
교통건설국에만 모두 28건에 310억원에
이릅니다.
버스 노선체계 개편 기본계획 수립용역 등
사업 시기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고 예산만
편성해 놓은 명시이월 예상사업도 7건에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이재현 시의원\/ 산업건설위원회
◀INT▶송병기 교통건설국장
◀S\/U▶이처럼 쓰지도 않을 곳에 예산을
편성하다 보니 울산시의 예산규모는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말에 남은 예산을 몰아서 집행하다
보니 멀쩡한 인도에 새 보도블럭이 깔리는
공사가 해마다 반복되기도 합니다.
예산 편성 단계에서 부터 사업의 우선 순위와
시기 등을 정확히 반영하려는 노력이 없다면
몰아치기식 예산 집행 관행은 사라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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