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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체 세무조사 유예

입력 2008-11-11 00:00:00 조회수 157

◀ANC▶
전례 없는 불황에 직면한 가운데 조선업 등
어려움에 처한 기업체에 대한 울산시의 세무
조사가 유예됩니다.

울산시는 경제난국을 돌파하기 위해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도 체납 처분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한창완 기잡니다.
◀END▶

◀VCR▶
이달말로 예정된 현대미포조선과
다음달로 예정된 현대중공업에 대한
울산시의 지방세 세무조사가
내년으로 전격 유보됐습니다.

울산시는 3년마다 실시하는 이들 조선업체에
대한 세무조사가 올해는 전례없는 불황때문에
자칫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유보 결정을 내렸습니다.

최근의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속에서
현대중공업과 미포조선은 신규투자 중단과
4\/4분기 선박수주 제로라는 난국을 맞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올해 85개 세무조사 대상 기업이
연기요청을 할 경우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으며
세무조사가 진행중인 기업체는 추적조사보다는
업무지도 위주의 조사로 기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습니다.

◀INT▶이기원 행정지원국장 울산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당장 생업에 지장이 있는 지방세 체납자나
일시적으로 위기에 처한 영세사업자의 체납에 대해서도 역시 신청을 받아 번호판 영치나
급여압류,사업허가 취소 등을 유보합니다.

울산시는 이미 지난 8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번호판을 영치당했거나 관허사업을 제한받던
174명에 대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납부확약서를 받고 번호판을 되돌려주거나
허가취소를 유보해줬습니다.


울산시의 이번 조치는 경기악화에 따른
최소한의 행정적인 안전장치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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